인플레이션16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장기금리) 상승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경제지표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를 움직이게 하는 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미리 읽고 보시면 이해가 훨씬 수월할 겁니다. 금리 기초 - 실질금리(TIPS), 명목금리 ▶ '실질 금리' 란? 실질금리 =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율 명목금리는 쉽게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표면적으로 적혀있는 모든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여기에는 인플레이션율이 tripforrich.tistory.com 장기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 결론적으로 장기금리는 ✅채권시장의 경기 전망 ✅채권시장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불확실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4가지를 알아보자... 2024. 1. 7. 3/8 파월 연준의장 발언과 2월 경제지표 리뷰(ft. 고용지표, 물가지수) ① 현재 경제지표에 대한 진단 (매파적) 최근 발표되는 전체적인 경제지표가 예상치보다 더 좋아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전체적인 경제지표가 더 빠른 긴축정책이 정당하다고 가지킨다면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를 높일 준비가 되어있다. 지난 데이터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던 둔화 경향을 뒤집고 1월에 발표된 고용, 소비, 생산 및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쉽게 꺽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결과와 관련해 일시적인 문제의 원인으로 "이례적으로 따뜻했던 날씨"를 언급했다. ②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아직도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다고 평가 파월은 과거 수차례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평가하려면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 '㉯주택서비스 .. 2023. 3. 13. 12월 FOMC 정리 - 최종금리상단 상향(feat. 이제는 고용지표에 집중할 때) ① 시장의 예상대로 50bp 인상하여 현재 기준금리 목표범위는 4.25 - 4.50%이다. ② 점도표 - 23년 기준금리상향 및 23년 기준금리인하 가능성 없음을 강조 내년 23년의 기준금리 중간값 추정치(최종금리)는 5.125%로 제시하면서 지난 9월 FOMC에서 제시된 4.625%보다 0.5% 상향시켰다. 이는 내년에 75bp를 추가 인상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기준금리 인하는 24년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4년은 4.1% 수준을 예상하며 23년 대비 100bp 인하. ※ 지난 9월 FOMC 대비 점도표 중간값 변화 22년: 4.375% ➡ 4.375% (올해 상단 4.5%로 마무리) 23년: 4.625% ➡ 5.125% (50bp⬆) 24년: 3.875% ➡ 4.125% (25bp⬆).. 2022. 12. 15. 11월 FOMC 의사록_기준금리인상 감속과 경기침체 언급 ● 기준금리인상 감속이 필요한 이유 언급 "A number of participants observed that, as monetary policy approached a stance that was sufficiently restricitive to achieve the Committee's goals, it would become appropriate to slow the pace of increase in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대다수(A number of participants)의 연준 관계자들은 현재의 통화정책이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제약적인 기조에 접근했기 때문에 기준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A subs.. 2022. 11. 26. ISM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PMI)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MI 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ISM 구매관리자 지수(PMI) 란? 지원대상 👨👩👦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단, 가나다라마바사! ⭐ ISM 구매관리자 지수(PMI) 란? ※ISM구매관리자지수는 PMI(Perchasing Management Index)와 동일한 명칭 먼저 ISM은 공급관리자협회(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를 의미하며, 미국 전역의 구매관리자들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이다. ISM은 매달 미국 50개주 20개 산업을 대표하는 약 400여개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2022. 11. 6. 11월 FOMC 정리_최종금리 상단 불확실성 강조_매파적 기조 ① 금리인상 감속 가능성 언급 먼저, 11월 FOMC에서 연준은 대다수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75bp 인상하였다(4연속 자이언트 스텝). 이번 FOMC 성명서에서는 기존에 언급되지 않았던 감속 가능성이 새롭게 등장했다. The committee anticipates that ongoing increase in the target range will be appropriate in order to attain a stance of monetary policy that is sufficiently restictive to return inflation to 2 percent over time. In determining the pace of future increase in the ta.. 2022. 11. 5. 금리 기초 - 실질금리(TIPS), 명목금리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쉽고도 어려운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하시면 아래글이 도움될거에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장기금리) 상승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경제지표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를 움직이게 하는 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 tripforrich.tistory.com 실질금리 개념 ✔ 실질금리 =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율 명목금리는 쉽게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표면적으로 적혀있는 모든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여기에는 인플.. 2022. 10. 30. 10/21 FED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생각 ▶ 12/14일 FOMC에서 75bp? 50bp? 10/21 FED 연준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관계자들의 발언 관련 뉴스가 일제히 보도되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속도조절을 검토한다"는 내용 보도 Federal Reserve officials are barreling toward another interest-rate rise of 0.75 percentage point at their meeting Nov. 1-2 and are likely to debate then whether and how to signal plans to approve a smaller increase in December. "연준은 11월 FOMC에서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는 동시에 12월 금리 인상.. 2022. 10. 25. 영국 '금리 쇼크' 두번째 이야기 ▶ 들어가기 앞서 복습 https://tripforrich.tistory.com/122?category=1051892 영국 대규모 감세정책발 금융시장 혼란과 영란은행(BOE)의 개입 정리 ① 리즈 트러스 총리의 감세정책발 금융시장 혼란 영국의 재무부장관인 크와시 콰퉁이 9월 23일 감세 정책 발표 (2027년까지 총 70조원을 감세, 확실하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선포) 소득세와 주 tripforrich.tistory.com ▶ 결국 감세안 철회 발표 9/28 자국 연기금의 파산을 막기 위해 영란은행(BOE)은 긴급으로 국채매입을 실시했고 기존 10월 중 진행 예정이었던 양적긴축(QT)을 10월말로 연기했다. 채권금리 급등으로 인한 영국 연기금의 손실액은 대략 240조원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손실.. 2022. 10. 19. 물가지수(CPI PPI PCE)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가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 정의: 도시에 거주하는 가계가 소비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각종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작성되는 물가지수 ✔ 미국 노동청(BL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월간으로 발표(매월 둘째주경) https://www.bls.gov/news.release/cpi.t01.htm Table 1.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CPI-U): U. S. city average, by expenditure .. 2022. 10. 17. 미국 고용지표 바로 알기 (ft.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시간당 평균임금, 고용비용지수(ECI), 단위노동비용)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과 함께 JOLTs 보고서 관련 글을 함께 보면 좋아요. JOLTs(구인 및 이직동향 보고서)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JOTLs 보고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JOLTS란? Job Openings & Labor Turnove tripforrich.tistory.com 실업률(Unemployment Ratio) ·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 경제활동참가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 노동가능.. 2022. 10. 14. 국내총생산(GDP) 이해와 GDP나우(NOW) 활용 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DP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GDP란? 먼저 국내총생산, 즉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개념을 알고 시작하자. GDP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계이며, 주로 아래 3가지로 분류한다. · 명목GDP = 해당연도 시장가격 × 최종생산물 ( 생산량 + 물가 상승률 반영 ) · 실질GDP = 기준연도 시장가격 × 최종생산물 ( 생산량만 반영) · 잠재GDP = 한 국가의 경제가 생산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달성할 수 있는 생산능력 보통 경제성장률을 이야기할 때에는 실질GDP를 활용한다. https://fred.stloui.. 2022. 10. 12. 8월 마지막주 - 잭슨홀 미팅의 여파 ▶ 들어가기 앞서... https://tripforrich.tistory.com/74?category=1051892 6월 FOMC 의사록 연준(FED),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 단행 1️⃣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2차례 연속 75bp 인상 단행. 파월은 기자회견을 통해 9월 FOMC에서도 Another unusually larg. tripforrich.tistory.com 지난 7월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해석함으로써 한달간의 상승랠리가 이어졌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도달했으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는(인플레이션이 정점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즉,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중립금리(2.5%)와 최종금리(3.75%) 확정(?).. 2022. 9. 2. 8월 셋째주 - 시장의 앞으로의 방향은? ▶ 7월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발표 8월 초는 지난 6월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상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왔다. 그래서 이번 7월 CPI/PPI 물가지수 수치가 앞으로의 증시 방향을 결정하는 Key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 결과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아래 CPI/PPI 그래프를 보면 6월 피크 후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달(6월) 수치보다 하락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결과가 예상치를 Beat했다는 것이다(이미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예상치만큼 선방영되어 상승을 이끌어왔고 앞으로의 추가 상승이 있으려면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필요했다). 8/10~11일 CPI/PPI 결과는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을 가져왔다. ▶ 앞으로의 방향은? 이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확인한 .. 2022. 8. 21. 22년 7월 둘째주 - 혼돈의 시장 ▶한 주간 이슈 7/8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됐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속에 매우 암담할 것이라 대다수가 예측하였으나 결과는 372K. 예상치를 아주 많이 상회했다. 지난 6/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의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공포에서 벗어난 것 처럼 움직였다. CPI 결과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양호(?)했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이었고(급격한 꺾임이 아닌 완만하게 잠잠해질 것을 기대) 연준은 이미 6월 FOMC 의사록에서 자이언트스텝에 이은 빅스텝을 기정 사실화했다. 다시 말해, 세상이 망할 것 처럼 떠들어대던 인플레이션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금리 인상은 확정된 악재이므로 더 이상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선반영).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쏟아붓는 뉴스는 더 이상 충격적이.. 2022. 7.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