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쟁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제지표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주식 투자의 리스크
고유 위험(Unsystematic risk) | 시장 위험(Systematic risk) |
종목 자체적인 요인으로 주가 변동 | 시장 전반적인 요인으로 주가 변동 |
매출액, 손익, 컨센서스, 재무구조, CEO risk 등 | 성장률, 경기, 금리, 물가, 전쟁, 전염병 등 |
기업분석(기업실적, 재무구조 등)으로 판단 | 경제지표로 판단 |
※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은 Economic Calendar를 참고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
1. GDP(Gross Domestic Product)
· 정의: 한 국가 안에서 일정기간 내(분기 or 연간) 생산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
· 발표: 분기별 3번에 걸쳐(추정치-예비치-확정치) 발표(매달 3~4주)
- 4월/7월/10월/1월 말 : 추정치(Estimate)⭐
- 5월/8월/11월/2월 말 : 예비치(Preliminary)
- 6월/9월/12월/3월 말 : 확정치(Final Revision)
·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치가 중요
- 실제 발표된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 USD 강세
- 절대적인 수치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증가하였더라도 예상에 못 미치면 USD 약세
2. 고용 지표(Employment Situation)
· 노동시장 여건을 가장 잘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
- 비농업분야 고용지표(Nomfarm Payrolls)⭐
→ (농축산업 제외한)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수의 변화
- 실업률(Unemployment Rate)⭐
- 주간평균노동시간(Average Workweek)
- 시간당 평균임금(Average Hourly Earnings)
· 발표: 매월 첫째주 금요일
3. 실업수당 청구건수(Unemployment claims)
· 정의: 미 노동부에서 발표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숫자(4주 평균)
- 매주 발표되기 때문에 경제상태를 지연없이 실시간에 가깝게 보여줌.
- 수치의 증/감은 고용사정의 악화/개선을 의미
- 주간 통계이므로 등락이 심해 4주간 이동평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 발표: 매주 목요일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예상 : USD 약세
4.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 관리자 지수)
· 정의: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공급관리협회)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 결과: 50% (이상/이하)이면 경기 (확장/수축) 의미
- 제조업지수(ISM manufacturing Index)와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ISM Non-manufacturing Index, ISM Services Index) 두가지로 발표
[제조업지수]
- 측정 지표: 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
- 가중치: 신규수주 30%, 생산 25%, 고용 20%, 공급자 운송시간 15%, 재고 10%
- 대상: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
[비제조업지수]
- 측정 지표(동일 가중치): 기업활동, 신규주문, 고용, 공급자 납기
- 대상: 62개 이상 각 산업 부문에서 370명 이상의 구매 및 공급 담당 임원
- 전월 대비 상대적 호전여부를 판단하는데 사용
- 경기사이클에 선행하는 성격이 있어 경기사이클 변화를 해석하는데 유용
· 발표: 매달 2일경
· ISM제조업지수 > 예상치 : USD 강세
기업은 판매자이기도 하지만 구매자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에게 팔 재화/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구매를 하지요.
즉, 향후 수요를 예측하고 경기를 파악해 생산량을 결정하는 게 바로 '제조업 구매자'입니다.
5. Consumer Confidence (소비자 신뢰지수)
· 정의: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지표
-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설문을 통해 작성
- 소비자 지출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100이 기준)
-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관심을 두는 요소 중 하나
- CB(Conference Board): 현재 지역경제 상황과 고용상태의 6개월 후를 전망
- Michigan university: 1~5년의 장기간 전망
· 발표: 매월 마지막 화요일(Michigan대학 지수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 소비자신뢰지수 > 예상치 : USD 강세
·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하회한 경우 USD 약세
6. 물가 관련 지표
[생산자 관점]
· PPI(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 물가 지수)
- 국내 생산자가 산출물에 대해 받는 판매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 측정
- 미국 경제의 모든 물리적 상품 생산 산업을 포함(수입품은 포함되지 않음)
- 제품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소비자에 전가될 수 있기에 참고하는 지표
(경제 상황에 따라 생산자는 비용을 전가할 수 없거나 전가할 의사가 없을 수 있으니 참고)
- 경기선행지표로 간주되며 CPI 예측에 사용됨
[소비자 관점]
· CPI(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
- 소비자들이 특정 기간동안 구매한 재화와 용역의 평균가격을 측정한 지표
- 이미 사람들이 사용한 금액을 집계한 경기후행지표
- 기업이 아닌 가계단위에서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 측정을 위한 지표
- 많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대표 품목을 취합하여 물가를 측정/평균 내어 산출
- 전년 동월과 비교
- 매달 10~15일경 발표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 소비 지출)
- 미국 전역의 개인(가계, 민간 비영리기관)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불한 모든 비용을 합친 것
- 이미 사람들이 사용한 금액을 집계한 경기후행지표
- 변동 심한 식품, 에너지 제외
- 매달 월말에 발표
· CPI vs PCE
- CPI는 2년에 한 번씩 품목을 바꾸고 가계만을 소비 기준으로 한다. 즉, 주로 생활비와 관련된 가격 변동을 결정
- PCE는 분기마다 품목을 바꾸고 개인 또는 비영리 기관의 지출을 다른다.
- CPI는 평균 가족의 구매력 변화를 측정한 반면에 PCE는 소비자 서비스와 상품의 가격 변화를 측정
- 모두 소비자 물가지표이지만 산출대상, 가중치 등에서 차이 발생
→ CPI의 공식은 휘발유와 같이 가격 변동이 큰 범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반면에 PCE 공식은 이러한 가격 변동을 완화
-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지표는 Core PCE(근원 PCE 소비자 물가지수, 식품·에너지 부문 제외)
- Fed는 PCE를 인플레이션 지표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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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 부자되시고,
저는 더 좋은 정보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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