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 환호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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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 총정리
◆ 주식 투자의 리스크 고유 위험(Unsystematic risk) 시장 위험(Systematic risk) 종목 자체적인 요인으로 주가 변동 시장 전반적인 요인으로 주가 변동 매출액, 손익, 컨센서스, 재무구조, CEO risk 등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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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제지표
1. 고용지표
-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Continuing Jobless Claims)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 비농업고용지수 - 8/5일 발표
- 7월 실업률 - 8/5일 발표
2.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 관리자 지수)
[7월 ISM 제조업지수 - 8/1일 발표]
[7월 ISM 비제조업지수 - 8/3일 발표]
3. 소비자 신뢰지수
-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단기전망)
- 미국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장기전망)
◆ 단기적으로 소비자 지출이 약화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심리
4. 물가 관련 지수
- 생산자 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
- 소비자 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 개인소비지출(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5. GDP
: 1Q -1.6% → 2Q -0.9%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여 기술적으로 경기침체라 할 수 있음)
+ 미국 장단기 금리차(10년물 금리 - 2년물 금리)
물가는 Peak를 쳤을거란 예상과
미국의 경기성장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강한 부분이 있다.
최근 1982년 이후로 처음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나왔다는 말이 들린다. 사실 그 당시 CPI는 최대 14.8% 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고물가를 잡기 위해 폴 볼커는 정책 금리를 20%를 때려버렸고 그 결과 경제가 와장창 무너지면서 1983년도 당시 미국의 실업률이 10.8%까지 급증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1980년대와 같이 경제가 충격을 받은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발표된 6월 실업률이 여전히 3.6% 수준에 머물고 있다. (7월도 3.6%수준 예상)
또한, 원자재 가격이 5~6월 Peak를 찍고 내려오고 있어 6월을 기점으로 물가가 내려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가 피크아웃)
여기에 7/28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대해 언급했다. 9월에 75bp 올릴 가능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즉,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대응에 집중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경우 고강도 금리인상의 고삐를 늦추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시장은 이러한 파월의 발언과 빅테크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가이던스에 환호하며 폭등수준으로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랠리를 이러갈 수 있는지는 8월초 고용지표와 앞으로 발표될 물가지수가 핵심일 것으로 보인다.